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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하여, ~동안, ~때문에' For 밑으로 다모여! 한반도에 사는 사람들은 후치사인 조사 중 '~위하여, ~동안, ~때문에'를 각각 만들어 사용해 왔습니다. 그런데 불행히도 영어를 사용하는 영미권 사람들은 각각 쓸만한 전치사를 마련하지 못해, 전치사 For에 다 넣기로 약조한 것입니다. 헐~~! 그러니 당연히 한국 사람들이 얼마나 놀랐겠습니까? 아니, 그 조그마한 단어 For안에 그렇게 많은 의미를 담는다면 처음 배우는 사람이 어떻게 이해할 수 있나요? Tip. 때문에 for는 주어지는 문장에 따라 판단해서 의미가 달라짐을 알아야 합니다. 아래의 문장을 통해 어떨때 어떤 의미가 사용되는지 가늠해 보시기 바랍니다. 사실, 어린 학생 때의 저는 매번 충격의 연속이었습니다. 단어도 모르는데, 문장 속에서 의미를 부여하라니, 참 난감할 따름이었습니다. 위해서(f.. 더보기
영어에 '~동안'을 다 따로 불러야 되는 거예요? 왜요! ㅠㅜ For, Until, During, While의 차이 우리말에서 '~동안'은 한 단어로 쓰지만 영어에서는 쓰임세에 따라 여러 가지로 부릅니다. 헐! 이것을 이해하기 전에 우선 구와 절을 알아야 합니다. 구는 단어가 2개 이상 연결된 문장을 '구'라고 하고, 주어와 동사가 들어있는 문장을 절이라고 합니다. 참 쉽습니다. 그러면 for, until, while 중 어느 것이 절에 쓰이는 접속사일까요? 아~! 접속사는 절과 절을 이어주는 품사로 보면 되겠습니다. 그리고, 그래서, ~동안, 하지만, 등등이 해당될 것 같습니다. 즉, 주어+ 동사, (접속사) 주어+동사를 이어줄 때 사용합니다. (예: 구 / 자는 동안, 노는 동안 ; 절 / 엄마가 주무시는 동안, 막내 동생이 노는 동안) 전치사 구로 쓰일때 fo.. 더보기
구문영어 3 이전 구문영어 2에서 '수일치'에 대해 조금 언급했습니다. 사실, 여행 영어에서는 그리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틀려도 상관없습니다. 그들이 알아서 듣습니다. 우리도 외국 사람이 우리말 할 때 사소한 실수는 크게 신경을 쓰지 않습니다. 다만, 시험 볼 때 조금 신경이 쓰입니다. Not only A (but also) B에서 but also를 쓰지 않고 말하는 네이티브를 만났을 때 틀린 문장을 쓴 것이 아닌지, 무척 용감한 상상을 한 적도 있습니다. A랑 B도라고 말할 수 있고, 이야기를 얘기라고 줄여서 말할 수 있습니다. 언어는 생명체와 같이 끊임없이 변하고 발전합니다. Not only A but also B : A 뿐만 아니라 B Not only did he finish his homework, but .. 더보기
영어구문 2 영어 작문을 할 때 "~이 있다, ~가 있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그래서 영작을 합니다. "책상이 있습니다. 사과가 있습니다." 한글에서는 주어도 제대로 있습니다. 우리말 조사 '은, 는, 이, 가'가 들어가면 주어가 됩니다. 그런데 위에 말처럼 영어로 쓰려고 아무리 노력해도 말이 안 됩니다. ㅠㅜ "Desk is~ /책상은입니다, Apple is~ / 사과는입니다."처럼 말도 안 되는 말이 됩니다. 머리에 쥐가 납니다. 중학교 1~2학년때의 저는 그냥 영어를 포기하고 싶었습니다. 물어보고 싶은데, 아는 분들은 시험 치는 요령을 잘 알거나, 독해를 잘하는 분들이라 아니면, "그런 것도 몰라?"는 비아냥을 견디기 힘들었던 저는 그냥 영어를 포기하기로 했다가 기사회생하게 됩니다. 그 이유는 "There is.. 더보기
영어구문 1 여행 영어를 하는데, 왜 자꾸 문법 같은 방향으로 나가냐는 물음이 있었습니다. 그러데 기본이 있어야 문장도 만들고, 여행 영어도 할 수 있는 것 이 저의 지론입니다. 하지만, 앞으로는 더욱 쉽게 다가가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구문으로 시작해 볼까 합니다. 꾸벅~! 예전에 보면 어른들이나 선생님들보면, 말에 추임새처럼 쓰시던 말이 있습니다. ~에, ~음, ~저 등의 말들을 말하는 중간중간 엄청 넣어서 쓰던 생각이 나네요. 친구 중에도 그런 친구가 있었네요. 외국 사람들도 그런 것 같습니다. 일본 친구는 "아노"라는 말을 쓰는 걸 봤고, 미국 친구들은 "~like, ~sort of" 등을 쉴 새 없이 넣어서 말을 하는 것이 그렇습니다. 오늘 배울 구문에서 seem 자체가 ~처럼 보인다는 뜻으.. 더보기
호캉스가 아닙니다. 호텔에서 쓰는 영어입니다. 평소에 이용하지 못하던 호텔을 해외여행을 가게 되면 이용하게 됩니다. 저는 호텔에만 있어도 좋을 만큼 그곳에서 식당, 수영장 등등 이용할 것도 천차만별입니다. 그래서 호텔에서 바캉스를 즐긴다고 해서 '호캉스'라는 신조어도 나왔다고 하네요. 그런데 말이지요, 호텔을 이용하다 보면 팁을 줄 때가 있습니다. ㅠㅜ 우리나라 문화에는 없는 팁을 줄때 가장 속이 쓰리지만, 여행이고, 기분도 UP 해서 좀 넉넉하게 주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직원들의 서비스에 감사해서 주는 거야 상관없지만, 일반적으로 가방을 들어주고, 퇴실할 때 감사한 마음으로 1~2달러 정도가 적당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어떤 분들은 1~2만 원 정도를 주시는 분들이 있는데, 직원들 입장에서 한국분들에 대한 눈높이를 올려놔서 다음에 오시는 한국분들이 .. 더보기
공항에서 무슨말을 해야할지 생각 안날때 전래 동화에서 보면 급한 일이 생기거나, 목숨이 경각에 달릴 때 무슨 주머니를 열어보라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공항에서 갑자기 머리가 하얘지고 할 말이 생각나지 않을 때 쓸만한 표현들을 몇 가지 가져왔습니다. 자~~! 그럼 출발하겠습니다. 우리나라에서 다른 나라로 여행을 떠나는 공항은 참 생각만해도 기분이 좋습니다. 문제는 외국에서 우리나라에 들어올 때가 문제가 되겠습니다만, 이마저도 그리 어려지 않습니다. 탑승 수속하는 직원에게 여권만 보여줘도 알아서 다 해주기 때문입니다. 그렇지만, 조금이라도 원활한 이야기로 대화를 나눈다면 더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유비무환~! 예약 확인하기 I have a reservation under the name of Victor. 빅터라는 이름으로 예약했습니다. I'd l.. 더보기
앙뜨레가 뭐지? 요즘 서양식당에 가면 '앙뜨레'다 '가니시'다 이야기하는 것을 종종 들을 수 있습니다. 헐~! 나만 모르는 것 같아 고개를 끄덕이고 있지만, 실상은 무슨 내용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곰곰히 생각해 보는 척하다가, 한식당을 찾는 외국인들에게 다 식사 예절을 배우게 할 필요는 없는 것이기에, 저 또한 대충 이해하기만 하기로 다짐하게 되었습니다. 다시 당당해졌습니다. '앙뜨레는 프랑스어'입니다. 그런데 'entrée'를 자세보게되면, 영어의 'enter'와 비슷하게 생겼습니다. 그렇지요, 들어가다 'entrance' 들어감 정도의 어휘입니다. 어디에 들어가냐면, 본격적인 식사인 '메인디쉬'에 들어가게 된다는 말씀이지요. '흥겨운 어휘' 입니다. 얼쑤~! ♥ 그런데 알아야 할게 한가지 더 있습니다. 2차 .. 더보기